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뉴클리어 아포칼립스/행동지침 (문단 편집) == 대피소 내에서의 생활 == 핵폭발이 일어나면 분진 마스크나 방독면을 써서 낙진을 호흡하지 않게 하고, 없으면 최소한 물에 적신 손수건을 몇 겹으로 접어 입과 코를 틀어막는 등의 대책을 실시한다. NBC 방호복을 입거나 그런 것이 없다면 임시방편으로 온몸을 우비로 두르거나 비닐 봉투로 감싸서 몸에 낙진이 묻어있는 것을 방지한다. 이렇게 낙진 대책을 실시하고 곧장 대피소로 들어간다. 대피소 입구로 들어가면서 낙진이 묻어있을 수 있는 방호복과 의복을 벗어 밖에 던져버리고, 가방 등도 밖에 버리고 들어간다. 이 때문에 가방을 비닐로 감싸두면 비닐만 벗기고 들어가면 되니 편리하다. 가능하다면 안에 들어가서 씻는 것이 좋다. 의료기관이나 부대에서 진단을 받는 게 가장 좋지만, 원전사고 레벨이 아닌 이상 그럴 여건이 되기 어려울 터이므로 할 수 있는 처리를 해두자. 대피소 안에 들어가면, 비닐과 박스 테이프로 창문, 출입구, 환기구 틈새를 발라 밀폐해야 한다. 낙진은 그저 먼지일 뿐이고, 고로 먼지가 들어오지 않게 막으면 낙진의 방사선을 흡입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물론 호흡이 곤란해질 테니 완전히 밀폐한 채로 계속 지내기는 어렵고, 48시간 후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높은 구역에 있는 창문을 열어서 잠깐씩 환기해준다. 테이프로 밀봉 처리를 한 후에도 실내에서 방진 마스크는 계속 쓰는 것이 좋다. 이제 남은 것은 낙진에 의한 방사선이 줄어들 때까지 수 주간을 버티는 것이다. 적어도 2주간은 밖에 나가지 못한다. 그때까지 실내에서 딱히 할 일은 없다. 식량과 식수를 아껴 먹어야 탈출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많은 시간을 누워서 잠자는 방식으로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 그 외에 할 수 있는 일로는 라디오 들으면서 바깥 상황 예상하기, 며칠에 한 번 정도씩 가이거 계수기로 방사능 측정하기, 생존술 교범 읽으면서 장차 살아갈 방도를 구상하기 정도이다. 대변은 양동이 안에 쓰레기봉투를 씌워서 거기 일을 본 다음 봉투 주둥이를 묶어서 따로 모아두는 식으로 화장실 없이 버틸 수 있다. 방사능 관련이 아니라 단순히 위생을 위해서라면 씻지 말고 물을 아껴야 한다. 핵폭발의 낙진은 방사성 붕괴로 시간이 지날수록 저절로 줄어든다. 기본 공식은 7배 시간마다 1/10로 줄어드는 것이고, 대략 핵폭발 1시간 시점에서 시간당 1 시버트(1,000렘) 정도로 본다. 그러면 7시간 후 시간당 100렘, 49시간(약 2일) 후 시간당 10렘, 343시간(약 14일) 1렘이 된다. 참고로 자연 방사능 조사량은 0.0035시버트 정도. 인체는 0.2 시버트까지는 별다른 증세가 없고, 0.2~0.5 시버트 내에서는 적혈구의 감소 등은 있을 수 있으나 외부적으로 인지 가능한 증세는 보이지 않는다. 0.5~1 시버트 정도부터 두통, 면역 세포 교란으로 말미암은 감염 가능성 증가, 일시적 남성 불임 등 미약한 방사능병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며, 1~2 시버트부터 구토, 피로, 높은 감염 가능성 증가 등의 증세에 더불어 30일 이후 10%가 사망할 수 있는 가벼운(?) 피폭 정도가 된다. 고로, 2주 정도면 '''5분 정도밖에 외출하는''' 정도는 안전한 수준으로 방사능이 감쇄된다. 당장 원자폭탄이 터진 히로시마나 나가사키 같은 경우만 봐도 알 수 있다. 비닐봉지를 뒤집어쓰거나 방호복을 입으면 실내에 쌓아놓은 쓰레기나 대소변을 문밖에 버리거나 구조 요청을 위해 서밖에 SOS 표식을 걸어놓으러 나가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바깥에 나갔다 들어올 때는 낙진 먼지를 끌고 들어오지 않도록 반드시 잘 씻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